부천 소사동 가스충전 점검

안녕하세요. 에어컨 가스충전 전문, 경기 TOP에어컨입니다. 오늘은
부천 소사동 상가 옥상 실외기가 멈춰버린 현장에서 냉매 점검과 가스충전으로 냉방을 정상화한 과정을 팩트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사동 대로변 쪽 상가 건물은 차량 매연과 열기가 같이 올라와서, 여름이면 옥상이 작은 보일러실처럼 뜨거워집니다.
이날도 옥상으로 올라가는 철제 계단을 밟을 때마다 발바닥으로 뜨거운 금속 열기가 전해졌고,
문을 열자 바람 한 점 없는 옥상에 실외기 여러 대가 늘어서 있었는데 그중 한 대만 유독 조용했죠.

매장 안에는 손님이 계속 드나드는데,
실내 온도계는 28도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은 이랬습니다. “실내기는 돌아가는데, 위에 실외기가 안 도는 것 같아요.”

1. 실외기 정지 증상, 첫 확인 포인트

먼저 옥상에서 문제가 된 실외기를 정확히 지정한 뒤,
전원 상태와 팬 모터 작동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겉보기에는 전원 인입은 정상, 배선 단선도 없었고, 보호 차단기도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압축기 보호가 걸렸는지 여부를 체크했습니다.
소사동처럼 더위와 직사광선이 강한 옥상 실외기는
과열로 인해 압축기 보호 모드가 반복적으로 걸리면서 “잠깐 돌다가 멈추거나, 아예 서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실외기 커버와 상단을 손으로 만져 보니,
금속 상판은 뜨겁지만 내부 쪽은 생각보다 온도가 낮았습니다.
즉, 장시간 과열로 정지된 상황이라기보다 냉매 쪽 불균형으로 부하가 걸린 상태에 가깝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2. 실내·실외 상태 수치로 기록하기

팩트 전달형으로 설명드리면, 소사동 실외기 안 돌 때 현장에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내 온도와 설정 온도 차이
실내기 송풍구 토출 온도
실외기 측 흡입·토출 배관 온도
냉매 압력(저압·고압) 수치

실내에서 송풍구에 온도계를 꽂아 보니,
설정 23도 대비 토출 바람 온도는 약 19~20도 수준으로, 정상 냉방에 비해 높게 나왔습니다.
옥상에서 장비를 연결해 압력을 확인하니, 저압 측 수치가 기준보다 낮게 떨어져 있었고,
고압 측도 함께 불안정한 범위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실외기가 아예 고장 났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냉매 부족 또는 누설로 인한 부하 증가로 압축기가 보호 모드에 들어가면서
팬과 함께 자주 멈추는 패턴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3. 배관 상태와 누설 의심 지점 확인

이제 냉매와 배관 쪽을 차례로 확인할 차례입니다.

옥상에서 실외기로 연결된 배관 단열재 마감 상태
외벽을 따라 내려가는 구간의 눌림·굽힘 여부
실내기와 실외기 플레어 연결부 주변 상태

를 순서대로 체크했습니다.

소사동 이 건물의 경우 옥상 난간 아래쪽에서 배관이 꺾여 내려가는데,
단열재가 햇빛과 비에 오래 노출되면서 여러 군데 갈라져 있었고,
특정 플레어 부위에는 살짝 하얀 성에 자국이 보였습니다.

해당 지점을 손으로 만져 보니 주변보다 유독 차갑고 촉촉한 느낌이 있었고,
조용히 귀를 가져다 대면 아주 미세한 “스—” 소리가 섞여 들렸습니다.
이 조합은 냉매가 오랜 기간 조금씩 빠져나간 전형적인 흔적입니다.

4. 배관 내부 정리와 기본 준비 작업

누설 의심 부위를 바로 보수하기 전에,
먼저 배관 쪽 기본 준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배관 내부 정리
- 운전 과정에서 섞였을 수 있는 공기와 불순물이
  이후 측정값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배관 상태를 정리했습니다.
0점 조절 포함 기본 세팅
- 계측 장비를 연결한 뒤 기준점을 맞춰
  이후 냉매 보충 시 수치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세팅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압력을 측정해 기준과 비교했고,
저압·고압 모두 냉매 부족 패턴에 해당하는 값이 재확인되었습니다.

5. 누설 부위 보강 후 냉매 보충 진행

이제 누설 의심 부위를 본격적으로 보강했습니다.
문제 있던 플레어를 다시 가공·체결한 뒤,
낡고 갈라진 단열재를 제거하고 새 단열재로 촘촘하게 감싸 주었습니다.

그 후 냉매 보충을 시작했습니다.

저압·고압 압력 수치를 장비로 확인하면서
실내 송풍구에는 온도계를 그대로 꽂아 두고
옥상 실외기 배관을 손으로 반복해서 만져 보면서

조금씩 천천히 냉매를 채워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구리 배관이 뜨겁게 느껴지다가,
일정 지점부터는 손끝에 서늘한 금속 감촉이 확실하게 전해지면서
압력 게이지 수치도 안정 범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실내에서 확인한 토출 바람 온도는
초기 약 19~20도에서 작업 후 12~13도대로 떨어졌고,
매장 중앙 온도는 28도에서 24도 초반까지 내려가 안정되었습니다.

6. 실외기 재구동 및 최종 점검

냉매 보충 후 실외기를 다시 운전해 보니,
멈춰 있던 팬이 부드럽게 회전하면서 일정한 소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압축기 진동도 과하지 않고, 케이스에 손을 올려 봤을 때 규칙적인 미세 진동만 느껴지는 상태였습니다.

약 20분 정도 연속 운전하면서 다음 항목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실외기 팬이 중간에 멈추지 않는지
압축기 보호 모드 재진입 여부
냉매 압력 값이 변동 없이 안정되는지
실내 온도와 바람 온도 변화 추이

모든 항목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실외기 안 돌던 초기 증상이 재현되지 않는 것도 확인 후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7. 소사동 상가 사장님께 드린 팁

이 매장은 손님이 많을 때 문을 자주 여닫는 구조라,
실외기가 계속 풀부하로 돌아가는 시간이 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는 소사동 에어컨 실외기 안 돌 때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안내드렸습니다.

한낮 폭염 시간대에는 설정 온도를 지나치게 낮추지 않기
옥상 실외기 주변에 박스·쓰레기 등을 쌓아 두지 말고 바람길 확보하기
바람이 갑자기 뜨거워지거나 실외기 소리가 유난히 조용해지면,
그날 안에 점검 요청을 넣어 두기

마지막으로, 필터 청소 주기와 간단한 자가 체크 방법도 정리해서
휴대폰 메모에 적어 드렸습니다.

8. 부천 소사동 실외기가 안 돌 때, 이렇게 정리합니다

결론만 깔끔하게 정리하면,

실내기는 도는데 실외기가 안 돌거나 자꾸 멈출 때
냉방이 약해지고 매장 온도가 잘 안 떨어질 때

무조건 실외기 교체부터 생각하기보다,

배관·냉매 상태 확인 → 누설 부위 보강 → 정확한 수치에 맞춘 냉매 보충 → 실외기 연속 운전 테스트

이 네 단계를 순서대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 TOP에어컨은 부천 소사동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상가, 카페, 학원, 주택 등 다양한 현장을 다니며
실외기 정지와 냉방 불량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케줄은 일정에 따른 당일/야간/주말 조율 가능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영업시간 때문에 낮에 방문이 어려운 사장님들도 편하게 연락 주셔도 됩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우리 매장도 실외기가 가끔 멈추는 것 같다”거나
“바람은 나오는데 온도가 잘 안 떨어진다”라고 느끼신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010-8862-6002로 연락 주세요.

소사동 실외기 안 돌 때 어떤 순서로 확인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수치와 상태를 기준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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